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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치열한 EPL 4위 싸움이 한창인, 13일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위한 팬 소통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손흥민은 팬들의 SNS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이번 이벤트에서 여전히 2021-22 EPL 득점왕 수상 순간을 추억하며 팬들의 반응을 보면서 웃음을 지었습니다. 리그 마지막 경기 당시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쳤으며, 토트넘 동료들은 손흥민을 위해 패스를 밀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도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밀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았고, 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깔끔하게 밀어 넣으면서 리그 22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서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0분 손흥민 존에서 감아차기로 리그 23호골까지 넣었습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과 살라는 공동으로 득점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자랑스러워했고, 손흥민 역시 이번 경기에서의 성과를 기억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때 손흥민을 축하하며 물을 뿌리는 동료들의 모습은 영상에 담겨 전해졌습니다.

손흥민은 "그 순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으면 얼마든지 돈을 낼 수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 느낀 감정을 언급했습니다. 라커룸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소감을 밝힌 손흥민은 팬들이 창작한 SNS 반응들도 확인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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