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 프린스얀, 얀왕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드디어 캡틴마블2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베일에 감쳐있던 한국 배우 박서준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오랜기간 촬영차 영국에 머물렀던 박서준은 2023년 개봉 예정인 '더 마블스'에서 주인공 캡틴 마블의 남편인 알란드라 행성의 얀 왕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캐릭터는 노래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알란드라 행성의 지도자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더 마블스'는 2019년에 개봉한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합니다. 박서준은 수현과 마동석에 이어 MCU에서 합류한 세 번째 한국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번 공개 예고편에서 박서준이 나온 부분은 1~2초 분량밖에 되질 않는데요, 주연급이 아닌 조연급 조력자로 나올 예정입니다.
★ 위 예고편 1분37초~1분38초 부근에 박서준이 나옵니다.
원작 속 프린스 얀은 어떤 인물인가?
원작 코믹스에서 얀은 알란다나 왕국의 왕자로 태어나 알란드라 행성의 지도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얀은 노래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릴라체니(Lilandra)와 약혼하게 됩니다. 그러나 릴라가 알란다나를 떠난 후 다시 돌아오면서 이들의 약혼은 갈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마블 코믹스에서는 캡틴 마블과 얀이 함께 출현한 경우는 많지 않지만, 캡틴 마블이 알란다나에 방문하는 이야기에서는 얀이 캡틴 마블의 결혼식을 중단시키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등 함께 활약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영화 '더 마블스'는 2023년 7월 개봉 예정입니다. 감독은 니아 다코스타, 각본은 드라마 '완다비전'을 집필한 메건 맥도널드가 맡았으며,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에서 박서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